셀마 'SC무빙기'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
기타를 연주하다가 6번줄의 특정 음에서 서스테인이 확 죽어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.
그러니까, 정튜닝 4번 플랫 "G#" 음이 눈에 뜨일 정도로 가야금 소리를 냅니다.
다른 줄의 G# 음은 괜찮습니다.
1 . (제 실력이 워낙 일천한지라...) 처음에는 당연히 제 운지가 문제려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.
--> 연주가 손에 익으면서 운지 문제가 아님을 알게되었습니다.
2 . 그럼 줄에 문제가 있겠지 생각해 봤습니다.
--> 줄을 몇번인가 갈아도 똑같은 위치에서 문제가 생깁니다.
3 . 결국 기타 4번 플랫이 문제구나~ 라고 생각했더니..
--> 튜닝을 바꾸어도 G# 이 걸리는 플랫으로 문제가 생깁니다.
4. 지금은 기타 자체적으로 특정 음을 거부하는 건 아닌가 하는 돌팔이 자체 진단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. -_-;;;;
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연주하는 곡 들에서는 6번줄 넷째 플렛이 자주 쓰이는 플렛이 아니라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..
언제부턴가, Open D 튜닝 곡들은 연주하면서 문제가 도드라지고 있네요.
제가 카포끼는 걸 싫어라해서, 반음 올려서 튜닝을 하는데 이렇게 되면 문제의 'G#' 음이 다섯번째 플렛에 위치하게 됩니다.
기본적으로 계속 때려야 하는 베이스음에 문제가 생기는 거죠.. -_-;;;
이런 문제는 처음인 것 같아서..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. ^^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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