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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
올초에 '4000C 시더' 직접가서 수령 받았던 1인입니다.
이사전이라고 하셨는데, 이사는 잘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. 밤중에 무리해서 찾아 뵈었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.
다름이 아니구, 넥문제때문에 문의 드리려구요.
다습한 여름을 지내느라 기타가 고생을 했는지, 넥이 다소 휜 감이 있어서 트러스트로드를 조금 조아 줬습니다. 근데, 처음 딱 받았을때 그 꼿꼭함으로 돌이키긴 힘든거 같더라구요. 트러스트로드를 조으니까 헤드쪽 넥은 원하는 만큼 당겨지는데 바디쪽에 인접한 넥은 당겨지지 않아 옆에서 볼 때 약간 S자로 휘어 진것 같습니다. 피치등은 잘 맞는데 버징 안날만큼 트러스트로드로 조정을 해서 기타를 세팅해 놓으면 줄이 좀 떠서 손구락이 조금 아파 옵니다.
사실, 그냥 쓰라그러면 쓸 정도이긴 합니다만, 혹시나 먼길 방문하게 되면 넥이 받을 때 그 상태처럼 쫙 벋어지는 세팅이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. 참고로 새들 아래에 있는 얇은 종이(?^^)는 이미 뺀 상태입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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