> 어제 저녁즘 기타를 받았습니다.
> 포장된 기타박스를 보는 순간 어찌나 가슴이 떨리던지..
> .. 하나 하나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뜯어보는 순간...
> 우와 하는 감탄사가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.
> 의외로 점보바디인데도 작게 느껴졌고,
> 역시 수제기타는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.
> 어쿠스틱 기타지만 클래식기타의 느낌이 많이 묻어나오는
> 듯해서(외관상) 클래식기타 폼으로 쳐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. 헤드머쉰이나 외관상의 단아한 자태는 고풍스런 느낌이 가득풍겨왔지요.
> 소리면에서는 일단 제가 가지고 있는 기타는 비교상대가 못되는 듯 했고, 그리고, 바디의 울림은 정말 너무 좋더군요.
> 그리고, 리버브홀로 나오는 약간의 공간감은 참 독특했고, 소리의 명료함도 좋았습니다. 다만 아직 뭔가에 갇힌듣한 소리를 내주는 것 같아서 에이징을 해주어야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답니다.
> 너무 좋은 기타 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> 나중에 OC로즈우드 쉘락을 꼭 주문하고 싶군요. ^^
>
많이 사랑해 주세요.
감사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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